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솔동 삼일절 일장기 게양 사건 (문단 편집) == 세대주의 정체 == [Youtube(za5S-iDdV1o)] [youtube(XvlHQZ-WVWg)] [[3월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일으킨 가구의 남성이 이정우 [[목사]]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3월 5일 설교에서 자신이 한 일이 아닌 척하며 ''''[[대일본제국]] 시대\''''라는 표현을 써 가면서 일본 덕에 [[식민지 근대화론|근대화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 대일본제국을 일본어로 발음하는 부분이 있는데 옳은 발음인 '''다이니혼테이코쿠'''가 아닌 '''다이니뽄'제'코쿠'''라는 잘못된 발음으로 발음해 본인이 일본인이 아니라는 걸 반쯤 인증했다.(...) 뿐만 아니라 굳이 일본어를 쓸 필요가 없는 부분에서까지 일본어 발음을 한 것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부분이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7177|#]] 이런 식으로 근본주의 개신교 쪽 인사들이 [[일뽕|종일(從日)]] 성향을 보이는 것은 이미 이 사건 이전에도 전례가 있는데 [[2017년]] 4월 21일 오후 3시경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외치며 그 옆에 [[이승만]], [[박정희]] 흉상을 세우려다 시민단체 및 경찰에 제지된 진실국민단체 회원들도 일본어로 ''''주 예수는 일본을 사랑하고 있다\''''고 적은 피켓을 들고 있었고(기사 맨 아래 사진) 해당 단체의 대표 최 모씨는 이전에도 소녀상 옆에 '소녀상 반대' 문구가 적힌 불법 유인물을 살포하고 주변에 폐가구 및 쓰레기들을 투기해 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421132300051|#]] 결론적으로 이런 짓은 대한민국의 [[개신교]]의 명예에 제대로 먹칠하는 헛짓거리다. 당연히 제대로 된 [[한국 개신교]]에서는 이 사건과 근본주의 개신교인들의 종일 행각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개신교가 자부하는 것이 [[3.1 운동]]을 비롯한 초기 [[한국 독립운동]]에 다른 종교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임했다는 점'''인데 저렇게 대놓고 [[성경]] 구절 걸어놓고 종일 발언을 일삼는 신자들과 목사에 대해 분노하는 건 당연하다. 또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조선뿐만 아니라 자국과 외국계 기독교 및 관련 단체, 미션스쿨들도 잠재적 스파이라며 공공연히 탄압했고[* 이로 인해 서구권과의 마찰이 벌어지기도 했고 1930년대에는 그 강도가 더욱 두드러졌다. 물론 이렇게 강도가 올라간 결과 일제강점기 후기에 들어선 일제히 굴복해 친일 행각을 벌였던 타 종교들처럼 개신교에서도 민족반역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김활란]].] 독실한 개신교인이었던 [[이승만]]은 [[105인 사건]][* 일본이 기독교인들에게 [[데라우치 마사타케|데라우치]] [[조선 총독|총독]]을 암살하려고 한다는 거짓 누명을 씌워 700여명을 체포한 사건이다.] 이후 [[미국]]에서 "한국교회핍박"이라는 책을 펴내며 일본의 기독교 탄압을 [[미국인]]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한국 독립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역시 개신교인인 [[이명박]]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독도]]를 [[2012년 이명박 대통령 독도 방문|방문한 대통령]]이며 젊은 시절에는 한일기본조약에 대해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잡혀가기까지 한 인물이다. 대통령은 아니지만 역시 개신교인인 [[홍준표]] 역시 [[한나라당]] 당대표 시절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에게 [[동해]]/일본해 병기를 요청했으며 항일에 좌우가 따로 있느냐는 말을 하며 [[식민지 근대화론]]에 반박하기도 했다. 더구나 이정우 목사가 '절도범' 내지는 '허구의 인물' 운운한 유관순 열사는 독실한 개신교인(감리회)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으로부터 불과 9개월 전 현충일 영상을 보면 유관순 열사라고 칭하며 기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Nai1ZRCmJ68)]}}}|| || 원본 영상 || 이 영상에서 이정우 목사는 자신이 일장기를 게양한 것이 아니라 동네의 누군가 걸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며 마치 이 사건을 두고 관찰자의 입장에서 제3자들끼리의 분쟁을 봤다는 식으로 말했다.[* 마치 남의 일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아 본인이 한 행위가 자랑스럽게 밝히고 다닐 일은 아니라는 걸 알고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생판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말하면서 정작 그 이야기 속의 당사자를 적극적으로 변론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왜냐면 그 당사자가 본인이라...] 그러나 이는 소녀상 철거 시위 보도 영상에서 자신이 직접 게양했다고 밝힌 것과는 다소 일치하지 않는 발언이다. 일단 설교 영상 속에서 '그건 내가 한 것이 아니다'라고 정면에서 부정한 것은 아니므로 거짓말을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정우가 [[유체이탈 화법]]을 통해 애매모호하게 말하고 있으므로 받아들이기에 따라 충분히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자기가 그것과 아예 관련 없다는 식으로 비춰지기 때문. 그리고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제목은 분명 '주일예배'라고 되어 있는데 정작 극초반 1분과 마지막 축도 부분을 빼면 전부 역사, 정치, 외교 얘기만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며 [[일본 제국]]을 옹호하는 설교를 했다.[* 26분 가량의 영상 내용을 요약하면 '일본은 과오가 있어도 한국을 근대화시켜 주었으니 과는 비판할지언정 공을 부정하지는 말자'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제강점기는 조선인들에게 전혀 좋은 시대가 아니었고 근대시설도 전부 전쟁으로 아작나 버렸다.] 그러면서 계속 한일우호를 언급하며 한국의 국민성이 선진적으로 변하기 위해선 군중심리에 휘둘리지 말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삼일절 자체가 일제에 항거하고자 했던 3.1 운동을 기리는 날이었고 3.1 운동은 일제에 의해 잔인하게 진압되었기 때문에 굳이 삼일절을 콕 집어서 화합, 다양성을 얘기한 것은 다분히 악의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해당 영상에서 내건 성경 구절은 잠언 29장 12절인데 이는 목회자가 이상한 방향으로 성경을 왜곡해 교인들을 잘못된 길로 몰아넣지 말라는 뜻에 가깝다. 그러나 설교 내용을 보아 군중심리에 그릇되게 선동된 대중들이 자기를 공격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설교 내내 카메라에 초점을 두지 않고 고개를 돌려 가면서 청중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하술된 것처럼 교회의 실체가 두루뭉술한 데다 진짜 청중들이 있는지도 불명이다. 만약 여기 실제 교인들이 있다고 해도 영상 속에선 아무 반응도 나오지 않는데 그렇다는 것은 [[허언|아무도 없는 빈 방에서 누군가와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연기 중이었다는 말이 된다.]] [Youtube(tXYoFaun8Mg)] 3월 19일에 업로드된 설교 영상에는 태극기와 일장기를 교단에 올려 놓고 설교를 진행했다. 이 목사가 진짜 [[친일]]인지, 아니면 어그로 끌기를 좋아하는 인물인지, 혹은 둘 다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신의 언행을 번복하거나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아 결코 목사라는 직분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며 성숙한 사회인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